◈ 렉틴(lectin)
최근 잔나비걸상버섯과, 주름버섯소과 그리고 만가닥버섯과 등의 버섯으로부터 어느 정도의 pectin이 분리 정제되고, 그들의 특성이 밝혀지고 있다. lectin은 그의 당쇄인식특성을 이용해서 효소 단백질, 다당, 당단백질 등을 분리, 정제하여 affinity-chromatograph에 응용되고 있으며, 또 암세포 진단용 추적 치료법의 marker로서 이용여부가 시험 되어지고 있다.
◈ 효소
버섯은 그의 효소를 통해서 목재부후등에 깊게 관련되어 있고, 배양균사체의 내외에서 생산된 효소는 기능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앞으로 연구가 가능하다. 버섯류(담자균 및 일부의 자낭균)는 리그닌 분해균인 산화환원효소과 섬유소 분해균인 가수분해효소으로 구분할 수가 있다. 버섯의 주요효소는 페놀옥시다제(phenoloxidase), 셀룰라제(cellulase) 등 외에, 프로티아제(protease), 헤미셀룰라제(hemicellulase), 아미라제(amy1ase), 각종 글라이코시다제(ghosidase)등과 더불어 많은 보고가 되었지만 이들의 실용화는 앞으로의 연구과제이다.
◈ 항생물질
버섯으로부터 약 60종의 항생물질이 분리되어져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결국 항균 활성은 약하고 실용화되는 것은 찾아보기 어렵다.
◈ 발이 유도 물질 촉진 물질
재배버섯의 증산을 꾀하기 위하여 자실체 형성을 유도하여 그의 생장을 촉진하는 물질은 대단히 흥미롭다. 예를 들면 Coprinus 7acrorhi7us 버섯으로부터 CAMP, COMP, 3'-AMP, CAMP단백질 등의 핵산성분, 또 치마버섯(균사체)로부터 Sch I, 1[, 111, IV가 발견되었다. 그리고 팽이버섯과 좀벌집버섯에 관해서는 안스라니릭산(anthranilic acid), D-아미노-안식향산, 안식향산, 니코틴산, 이소니코틴산(isonicotin), 한편 건 표고버섯의 향기성분과 동족의 환상유황화합물인 사이크로옥타설파(cyclooctasulphur)등이 자실체 형성 유인 물질로서 작용하는 것이 확인되었다.
◈ 발광성 물질
화경버섯의 발광성분으로서 nucleoside의 일종인 람프테로 플라빈(lampteroflavin)이 분리되었다. 발열을 동반하지 않은 생물발광의 일종으로서 흥미가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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